프로그램 소개
구글코리아는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의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고자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Develop with Google)’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본 프로그램은 다양성을 위한 구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컴퓨터 및 전기전자공학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석·박사 여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능력 향상 및 커리어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실질적인 교육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코딩테스트
Code Jam Kickstart(https://code.google.com/codejam/kickstart/)에서 1차 온라인 프로그래밍 능력 평가가 진행되었다.
총 3문제인데 한 문제당 small, large로 두가지 버전이 있었다. A번문제와 C번문제를 풀었고 둘다 small만 풀 수 있었다.
얼마 뒤 합격메일이 도착하였고, 간단한 알고리즘 문제를 30분간 풀 시간을 갖는 면접을 본다고 하였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 수 있는 사이트를 제공해 주었다.
https://techdevguide.withgoogle.com/resources/types/coding-interview-question/?types=coding-interview-question#!
2차 면접
이메일에서 받았던 기출문제를 전부 풀어보고 구글 코리아에 면접을 보러 갔다.
일단 처음 보는 면접이라서 긴장되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처음 가보는 구글 코리아라서 기대도 많이 되었다.
내부 사진은 못찍게 되어있었지만 정말 넓고 미로같이 공간도 굉장히 많았다.
면접은 2가지로 진행이 되었는데,
첫번째는 1차 온라인 프로그래밍 예선에서 자신이 풀었던 문제를 리뷰하는 시간 30분,
두번째는 새로운 알고리즘 문제를 간단히 칠판에 적어가면서 푸는 시간 30분을 가졌다.
첫번째 시간은 메일에서 공지를 해주지 않아서 조금 당황해서 제대로 코드 리뷰를 하지 못한 것 같다.
오랜만에 문제를 다시 보려니 헷갈리기도 하였고 코딩 면접이 처음이다보니 횡설수설 했던 것 같다.
두번째 시간에 풀었던 문제는 문자열에서 중복된 문자의 개수를 세는 문제였다.
시간이 얼마 주어지지 않아서 생각을 많이 해볼 수는 없었지만 재귀적으로 문제를 풀긴 했다.
물론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에 합격한다면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겠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면접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게 되어서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것 같다.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면 광고 한 번씩 눌러주세요😊